졸음운전 사망자 5년간 317명…"봄철 특히 주의"
경찰은 봄철 나들이 차량이 급증하는 이번 달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1만790건, 하루 평균 5.9건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17명으로 사고 100건당 2.9명이 사망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보다 2배 더 많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주간 202명, 야간 115명이 사망해 피해는 주간에 집중됐습니다.
경찰은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잠시 쉬어가야 하고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를 활용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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