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에 응급실 상황 악화...권역응급센터 진료 제한 증가 / YTN

2024-04-02 2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응급실 상황마저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브리핑에서 국가 응급 진료 정보망에 '중증응급질환 중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3월 첫주 10곳에서 마지막 주에 14곳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 역량이 다소 감소하는 상황이 일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급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면밀히 살펴 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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