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내세워 30억대 가상화폐 사기…코인업체 대표 구속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를 내세워 대체불가토큰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다 투자자들에게 30억원대 손해를 입힌 코인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모 코인업체 대표 2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코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투자자 30여 명을 속여 30억원가량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A씨 업체에서 발행하는 코인과 어떤 관련도 없다"고 해명한 이천수씨에 대해 경찰은 이씨가 범행에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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