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 알바노, 국내 MVP…이정현 5관왕
프로농구 원주 DB 소속 필리핀 출신의 알바노가 2023~2024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국내선수 MVP에 선정됐습니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국내 MVP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쿼터 선수인 알바노는 이번 시즌 규정에 따라 국내 선수와 함께 기록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5.9득점, 6.59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한 알바노는 DB의 1위를 이끌었습니다.
정규리그 44경기에서 평균 22.8점 6.6어시스트 등을 기록한 고양 소노의 이정현은 소속팀이 8위에 머물렀지만 베스트5와 기량발전상 등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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