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 부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공천 과정에서도 친명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김준혁 후보 이야기를 지금부터 해볼 텐데. 제가 김준혁 후보 관련해서 뉴스 TOP10에서 짚을 때마다 제가 그래픽을 다 읽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정도로 꽤 유튜브에서 거친 말들을 많이 했더라고요. 강전애 변호사님. 지난주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에 위안부 이런저런. 성관계 이야기를 언급했었던 그것도 부적절하지 않나 하는 비판이 있었는데. 오늘 새롭게 한 나온 이야기는 여대생 성상납 이야기를 꺼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 부위원장]
그렇습니다. 김활란 이대 초대 총장이 해방 이후에 미군 장교들에게 학생들을 성상납 시켰다는 이야기들을 했던 것이 밝혀져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분이 역사학자로 본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떠한 역사관을 가진 어떠한 역사학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분 역사학자로서 쓴 책이 있거든요. 책 제목이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입니다. 앞서 제가 양문석 후보에 대해서도 전해철 의원 지역구에 갑자기 가서 전해철 의원 하위 20% 이유를 알 수 없이 받았기 때문에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공천 받았다, 말씀드렸잖아요. 김준혁 후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박광온 전 원내대표 지역구에 가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도 하위 20% 받았습니다. 왜 받았는지 여전히 사람들 잘 알 수 없는데요. 기울여진 운동장에서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를 쓴 김준헉 후보가 공천권을 받게 된 것이죠.
저는 여기에 있어서 김준혁 후보 이러한 저러한 이야기들 많았다는 것 조금만 검색해도 다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의 검증이 부실함을 여기서 절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김준혁 후보라든지 양문석 후보.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왜 선택적 검증이 있었던 것인가. 왜 친명 인사들에게는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이번 총선이 끝난다고 해도 한 번 하면서 깊이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친명 후보들의 검증 부분에 대해서 부실 의혹은 짚을 수 있는데 강전애 변호사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쨌든 경선 과정도 민주당 이야기. 제대로 된 당원들 표심을 모았고 그런 경선 과정이 시스템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것은 제가 부연 설명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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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