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용환 앵커]
주말 사이에 수도권을 훑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은 PK 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 지역을 방문하는데. 먼저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역시나 이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부산하면 여러분들께서는 무엇이 떠오르시는지요. 자갈치 시장을 떠오르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바다를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이것을 생각한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겁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 부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기가 부산 사상역이었을 겁니다. 사상역. 오늘 부산에 꽤 오랜 시간 있다가 오후에 창원시 그리고 김해시 이렇게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PK 공략.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주말 사이에 수도권을 돌면서 아까도 잠깐 저희가 목소리를 들었는데. 쓰레기라는 단어가 아마 이렇게 횟수로 따져 봐도 굉장히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주로 이 쓰레기라는 단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대표를 겨냥하면서 나왔습니다. 이렇게요.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의 쓰레기 같은 말, 이런 부분을 강조하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주말 사이에 유독 강조했던 부분은 이재명 대표의 형수 욕설 이 문제를 여러 번 거론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는데. 장윤미 변호사님은 무슨 생각이 드실까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한동훈 위원장이 토요일 하루만 민주당을 향해서 14번 쓰레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국민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실까요? 이미 양당의 지지 마음을 굳히신 분들 말고 중도 층 유권자들이 민주당 쓰레기니까 찍어주지 말아야겠다, 생각할까요? 아니요.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 획득하게 되면 더 폭주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심지어 민주당에 발목 잡아서 국정 운영 못했다고 하는데 이런 무책임한 이야기가 어디 있습니까. 대통령이 야당 대표 한 번이라도 만나서 협치 이야기 한 적 있습니까? 그러면서 부산 가서는 낭만을 찾고 92년도 본인 학번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지금 부산 유권자들한테 가닿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제는 민생입니다. 지금 김해을에 출마한 조해진 후보가 무엇이라고 그럽니까. 내각 총 사퇴하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서병수 후보는 대통령 기자회견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왜요? PK, 부울경이 흔들리고 있다는 자평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본인 이야기하고 민주당 쓰레기라고 이야기하고. 이재명 대표 이야기하는 것으로 국민의힘 유권자들 특히 중도 층의 경우 가서 지지해 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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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