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여야 수도권 사수 사활...막판 변수는? / YTN

2024-03-31 0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까지 이제 열흘 남았는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까지 나흘째서울 경기를 누비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 계양을에서 표밭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총선 정국,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여야 대표 움직임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도 수도권 공략에 나섰는데 지금 공식 선거운동 이후 나흘째거든요. 먼저 서 교수님 먼저 그만큼 수도권이 중요하다는 얘기겠죠?

[서성교]
이번 총선의 결과 승패는 결국 수도권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역구가 총 254개인데요.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이 122석입니다. 여기에서 이기는 당이 아마 승리할 거고요. 여기에서 패하게 되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총선에서 영남은 65석, 그다음에 호남 28석, 제주 3석 그다음 충청권 28석, 강원 8석, 그다음 수도권 122석인데 나머지 지역들은 대부분 표심이 결정돼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러면 가장 부동층이 많고, 특히 2030 세대가 많은 수도권에서 어느 당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총선의 승부가 갈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지금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4일 동안 계속해서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어제는 국민의힘이 조금 어려운 지역인 경기도 부천 또 인천, 서울의 강서, 구로. 여기 국민의힘 입장으로 봤을 때 전통적으로 조금 어려운 지역이고요. 오늘 다녔는데 성남 4개 지역, 용인 4개 지역, 안성, 이천 이렇게 지역 유세를 다녔습니다. 성남은 4개 지역인데 분당갑을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조금 유리한 지역이었고요. 성남 서정과 중원은 국민의힘이 어려운 지역이었습니다. 안성과 이천, 현재로는 국민의힘에서 의석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 용인 4개 지역들도 2개 지역은 어렵고 2개 지역은 좀 쉬운데 아무래도 전통적인 국민의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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