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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수도권 총력전…"이재명 쓰레기 같은 말"

2024-03-30 213

한동훈, 수도권 총력전…"이재명 쓰레기 같은 말"

[앵커]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른바 '이조 심판'을 호소하며 야권을 향해 격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과 서울 서남권 일대를 돈 한동훈 위원장, 국민의힘은 '바뀌는 당'이라 강조했습니다.

국민 지적에 즉각 반응하고 바로잡으려고 몸부림치는 당이 됐다며,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퇴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제가 90일간 해온 걸 보십시오. 여러분이 걱정했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의 문제 그런 여러가지 문제들 제가 나서서 해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른바 '이조심판'을 강조하며 야권을 향한 공세 수위도 끌어올렸습니다.

민주당 양문석 후보 재산 논란, 김준혁 후보 막말 논란 등을 거론하며 "쓰레기 같은 말"이라 맹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과거 발언도 다시 소환해 꼭 들어보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과거에 형수에 했던 말이나 그게 쓰레기같은 말이 아니에요? 저는 그 말을 무를 생각이 없습니다. 그 말들은 명백히 쓰레기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와 원희룡 선대위원장이 맞붙는 인천 계양에서는 "이곳에서의 승부가 전국 선거 축약"이라 밝혔습니다.

"국회의원 한두 석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뀌고 깨끗해지는 문제"라며, 계양에서부터 승리해야 한다 호소했습니다.

"지금 원희룡은 승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공기가 바뀌고 있는 거 느끼지 못하시겠습니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겐 재산도 50억이나 신고하면서 왜 나랏빚은 갚지 않냐, 왜 웅동학원은 내놓지 않냐 따져물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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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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