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첫날 12시간 만에 누적 이용객 8,400명 / YTN

2024-03-30 0

오늘(30일) 오전 5시 반부터 운행을 시작한 GTX, 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수서∼동탄 구간의 이용객이 12시간 만에 8,48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측한 하루 평균 이용객 수요인 2만 1,522명의 40% 수준으로, 운행 첫날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의 승객들이 많았습니다.

GTX-A 열차는 첫날 총 104회 운행되는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상·하행 열차 운행은 그 절반 수준인 50회 모두 정상 운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첫차에 탑승하며 "교통 혁명이 시작됐다"면서 "남은 GTX 사업들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GTX-A 개통 기념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토부는 철도공단을 통해 김 지사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경기도 측이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GTX 개통은 1899년 국내 첫 철도인 경인선 개통 후 125년, 1974년 서울 지하철 개통 50년, 2004년 KTX 개통 20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총 2조 1,349억 원이 투입된 GTX-A 노선은 2009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2014년 기본 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6년 10월 착공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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