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7일 늦은 것으로,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모기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 진행 시 착란이나 마비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나고,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일본 뇌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면 꼭 백신을 예방접종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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