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사상 첫 4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기분 좋게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주포' 정지석이 31득점에 블로킹도 7개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고, 막심도 20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모두 18차례 치러진 남자 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15번으로 확률은 72%가 넘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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