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대학생이던 딸이 11억 원가량을 대출받아 주택 구입 자금에 보탠 것과 관련해, 정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양 후보는 오늘(29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 퇴근길 인사 현장에서 아무리 이자 절감을 위해서라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며, 안산 시민과 당원·지지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잠적했다는 건 가짜뉴스라며,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악의적 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관철하고 언론 개혁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양 후보가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주택 구입 과정에서 딸 명의 대출을 편법으로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다음 달 1일 현장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32921532061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