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악취와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지역 주민과 오랜 갈등을 빚어온 전남 담양 한솔페이퍼텍 공장을 방문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솔페이퍼텍 공장에 담양호 용수를 공급하는 현황과 관련 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파악을 하고, 주민과 공장 측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주민들은 마을에 들어선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와 분진 때문에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해결해달라고 권익위 조사관에게 호소했습니다.
조사에 동행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조사가 한솔페이퍼텍과 일대 주민이 각각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중재를 요청해 실상 파악을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에 물을 공급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물 공급을 끊겠다고 했다가 번복해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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