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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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000억' 풀겠다는 알리바바..."굉장히 특이한 대한민국" [Y녹취록] / YTN

2024-03-29 1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 틈을 노려야 되겠군요. 쿠팡이 또 돈을 풀면서 반격하니까 알리는 또 돈으로 재반격을 했습니다. 알리가 돈이 많은가 봐요.

◆홍기빈> 알리가 돈이 많죠. 알리익스프레스의 모회사가 유명한 중국의 플랫폼 업체 알리바바이지 않습니까? 실탄, 그러니까 현금은 굉장히 많다고 봐야 될 텐데요. 애초에 쿠팡이 또 이렇게 3조 원을 풀겠다, 투자를 하겠다고 하는 계획 자체가 알리바바에서 1조 5000억 정도를 대한민국에다 풀겠다고 하는 계획이 있어서 그랬어요. 그런데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경우에는 아예 한국에다 물류센터를 건설하겠다. 지금까지는 중국에서 직구를 하는 형태였잖아요. 그게 아니고 한국에 물류센터가 생기면 중국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한국 물류센터에 쟁여놓고 있기 때문에 그 배송기간이 확 줄어듭니다. 지금 알리익스프레스가 배송기간이 4일, 5일 또는 일주일씩 걸리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이제 한국에 물류센터가 생기면 쿠팡과 마찬가지로 하루, 이틀, 이런 식의 아주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니까 굉장히 공격적인 경쟁이 가능해지겠죠.

◇앵커> 이마트의 희망퇴직 접수 기사를 보니까 워낙 쿠팡과 알리, 이런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나오다 보니까 우리 유통시장의 구조 자체가 굉장히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건가, 바뀔 수 있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홍기빈> 그렇습니다. 아까 물류센터 말씀드린 것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중국에 있는 물건을 가져다 쟁여놔서 뿌리니까 빠르다, 이것뿐만 아니고요. 국내에 있는 생산업체들이나 국내에 있는 작은 물류업체들까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쿠팡이 거기에 대해서 강점을 가지고 있었고 국내 소비자들이 아무래도 중국 물건보다는 한국 물건을 더 선호하는 경향도 없지 않잖아요.

◇앵커> 메이드 인 차이나와 메이드 인 코리아는 다르죠.

◆홍기빈> 중국 물건에서 약간의 불신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시니까 불리한 점이 있었는데 물류센터가 있게 되면 한국에 있는 물건을 바로 구매해서 바로 뿌릴 수 있게 되니까 쿠팡하고 차이점이 없어지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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