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 사고선박 선적국' 싱가포르 "자체 조사 착수"
싱가포르 정부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은 현지시간으로 27일 교통부 산하 교통안전조사국이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싱가포르 해양항만청도 사고 선박인 '달리호'와 선적사인 '시너지 머린 그룹'의 싱가포르 법률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은 다만 교통안전조사국 조사는 사고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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