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조성호 정치부 기자, 이병일 엠브레인퍼블릭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정기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을 읽어보는 시간입니다. 22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종섭 주호주대사,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논란이 민심에 주는 영향을 알아봤습니다.
중도층 절반가량이 흔들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YTN이 알아본 민심, 여론조사 진행한 정치부 조성호 기자, 엠브레인퍼블릭 이병일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일단 이종섭 대사 이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유권자들은 어떻게 바라보던가요?
[기자]
총선 국면에서 최근 가장 뜨거웠던 이슈 같습니다. 이종섭 대사가 임명되고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출국금지 사실이 알려졌고 공수처 조사를 받고 출국했다가 귀국하기까지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이 됐는데요. 또 황상무 전 수석이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과거 '흉기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었죠. 이런 일련의 사건이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정하는 데 영향을 줬는지 조사해봤습니다. 영향이 있었다 38%, 없었다 52%, 잘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10%였습니다.
생각보다 영향이 적었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유권자들의 이념 성향별로 보면 특이하다고 할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보수층은 영향 있었다 24%, 없었다 67%,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런데 중도는 영향 있었다 46%, 없었다는 48%와 비슷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진보층도 영향이 있다 49%, 없었다 48%가 나왔습니다. 중도층과 진보층이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중도층, 부동층, '스윙 보터'라고 불리잖아요. 여야 어디를 지지할지 고민하다가 여당에 등을 돌렸다고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지 정당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부분에서 설명해 주셨는데 중도가 46%가 아니고 47%인 것으로 다시 정정해 드리고요. 일단 그러면 이종섭 대사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어떻게 보고 있던가요?
[이병일]
이종섭 대사가 귀국하면서 관심이 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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