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손흥민 합작골…한국, 태국 원정서 3-0 완승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원정으로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간 가운데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또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가 올린 공을 김민재가 문전에서 떨어뜨렸고, 이를 박진섭이 그대로 골로 연결, 3대 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에서 3승 1무로 조 1위 자리를 지켰고, 황선홍 임시 감독도 마지막으로 예정된 경기에서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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