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판 전후 수도권서 선거전…'대장동 변호사' 유세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사건 재판 출석을 전후해 수도권에서 선거 지원전을 펼쳤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재판에 출석하기 전, 아현역 출근길 인사에서 "정권의 반국민적 행태를 심판해 달라"며 '대장동 사건 변호사'인 김동아 서대문구갑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재판 출석 문제에 대해서는 정진상 피고인의 반대신문이라 자신이 참석하지 않아도 재판이 전혀 지연되지 않는다며, "검찰이 야당 대표의 손발을 묶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 2시쯤 재판을 마친 뒤에는 서울 동작구와 강동구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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