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간 지역에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아침 7시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나들목 방향으로 가던 1톤 화물차가 대관령3터널 근처에서 미끄러져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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