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늘 의료계와 회동…의료개혁 현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가 의료계 관계자들과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계와 대화를 추진하라고 한 데 이어 어제(25일) 주례회동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로 예고된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잠정 보류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오늘(26일) 만남을 시작으로 의료계와 대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의료계는 2천명 증원 수 조정을 요구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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