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비중 절반 넘어…실물 카드 첫 추월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결제 비중이 처음으로 실물카드를 제쳤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결제 형태별로 보면 모바일 기기 등의 이용 규모가 10.8% 늘어 실물 카드의 이용 규모 증가 폭인 1.9%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이에 모바일 기기 등이 전체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재작년 48.4%에서 지난해 50.5%로 늘어 처음으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실물카드 결제 비중은 49.5%에 그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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