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공의 면허 처분 절차대로 진행"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를 예고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절차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오늘(2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법과 원칙이 있는 만큼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환자 곁에 돌아와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예고와 관련해서도 "국민 안전과 건강,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성 실장은 2천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수 수치로, 현재 증원규모 변경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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