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갑 이영선 공천 취소…"재산 허위 제시"
민주당이 이영선 세종갑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는데도 당에 재산 보유 현황을 허위로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이자 국민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의석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고 부득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이 지난 만큼 민주당은 세종갑에 후보를 낼 수 없고,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양자 대결을 치르게 됩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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