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공연장에서 일어난 총격과 방화 테러로 숨진 사람이 143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국영 방송사 RT의 마르가리타 시모난 편집장은 텔레그램에서 1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현장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데다 다친 사람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성명에서 소방과 구조 인력 719명이 현장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로비요프 주지사는 구조 작업을 며칠 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로비요프 주지사는 테러 장소인 '크로커스 시티홀'의 콘서트홀이 완전히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면서 남은 천장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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