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대사관 "공연장 총격, 한국인 피해 보고 없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러대사관은 "현지 언론 보도와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습니다.
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예정이고, 교민들을 대상으로 신변 안전 당부 공지도 발송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러시아 전역에는 약 3,60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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