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유전자변형 돼지신장 이식…"환자상태 양호"
미국에서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0대 남성이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뒤 일주일 동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카와이 타츠오 박사와 나헬 엘리아스 박사가 이끄는 의료진은 현지시간 16일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2세 남성을 상대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현재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습니다.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살아있는 환자 몸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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