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댐·발전소 밤새 공습…대규모 정전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22일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에서 "밤사이 60기가 넘는 샤헤드 드론과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약 90기가 날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의 드니프로 수력발전소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습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120만 명에게 공급될 전력 생산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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