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대교 송도 방면을 달리던 트레일러 위의 컨테이너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가 사고를 인지하고 비상 정차하면서 인천대교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1시간 15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강한 바람에 컨테이너가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경찰은 컨테이너를 결박하는 핀이 손상된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인 50대 남성에게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으로 통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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