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호남 간 이재명…황상무 발언 패러디

2024-03-22 1,018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어제 무언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이럴 때는 퍼포먼스라고 하나요? 무엇이라고 하죠? 어쨌든 풍자, 패러디. 이런 것 합니다. 무엇이냐면 황상무 수석의 발언. 그런 것 이야기하면서 일종의 모션을 곁들여서 패러디를 직접 몸소 행동으로 보여줬습니다. 이렇게요. 확인해 보시죠. 무언가 진짜인 것처럼 하다가 농담입니다, 웃기도 하고 일종의 패러디를 한 것인데. 글쎄요. 성치훈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아무래도 황상무 수석 지금 전 수석이 됐네요. 황상무 전 수석의 그런 발언에 대해서 한 번 더 지적을 하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황상무 전 수석이 마치 그때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개인의 일탈, 개인의 발언 실수인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황상무 전 수석의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만약에 윤석열 정부가 언론관과 달랐다면 이런 논란이 생기기도 전에 국민께서 이것 개인이 실수 한 것이네, 이해를 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가 보여 왔던 바이든-날리면 이후 MBC에 대한 탄압 아니면 언론 장악을 위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이런 일간의 행보들을 봤을 때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시민사회 수석의 발언이었다고 보았던 것이 국민들의 인식이고 민주당의 공격 포인트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황상무 전 수석이 단순히 사퇴했다고 해서 이것을 일단락 지을 수는 없다. 계속해서 윤석열 정부가 언론관을 바꾸어가라는 의미에서 한 번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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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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