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용환 앵커]
그런데 아까 송영훈 변호사가 잠깐 말씀을 하셨던가요. 민주당에 전국 여성위원장이 있습니다. 이재정 의원. 여성 의원이죠. 이재정 의원이 이번에 조수진 변호사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의 어떤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우려를 표한 거예요. 조수진 변호사 지금 변호한 이력 봤을 때 이것 조금 걱정된다고 하자 민주당의 지금 전국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정 의원이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이런 사례들로 조수진 변호사를 재단하면 안 됩니다, 하면서 조수진 변호사를 조금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것도 일부의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데 강전애 변호사는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런 사례들로 조수진 변호사를 재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기에는 이런 사례들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조수진 변호사가 제가 앞서 계속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인권 변호사라고 이야기하고 여성 인권 전문가 노동 변호사 이런 표현들 만약에 쓰지 않았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본인을 포장할 때 인권 변호사라고 이야기하고 거기에 대해서 배치되는 사건들이 한두 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3일 사이에 너무나 많은 사건들이 쏟아져 나왔죠.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이재정 의원이 저렇게 조수진 변호사를 옹호하고 있는 것. 예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 사건이 있었을 때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것 역시 2차 가해라고 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그때부터 민주당에서의 어떠한 여성 인권에 대한 것들이 이 피해 호소인이라는 단어 하나로 하나의 밈처럼 쓰여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도 조수진 변호사에 대해서 옹호만 하고 있는 지금 이재정 의원의 말은 저것은 민주당 전체적으로 민주당에서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아무도 문제 제기하는 사람 내부에서 없지 않았습니까. 단톡 안에서 이야기였지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이 민주당의 지금 여성 인권이라든지 젠더에 대한 의식. 성인지 감수성이 어떠한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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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