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 방송 : 3월 21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위기 의식 속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와 경북을 찾았습니다. 텃밭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놨을지 듣고 오시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대구 동성로 :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저희가 나왔습니다. 여러분, 저희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이기겠습니다. 과거부터 대한민국이 진짜 어려움에 빠졌을 때 대구가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 대구에서 출발합니다. 이재명과 이재명의 범죄세력과 통진당의 후예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주류를 장악해서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을 막겠습니다.]
◇앵커> 대한민국이 진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대구가 대한민국을 구했다. 오늘 후보 등록이 시작된 날인데요.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거든요. 이건 전략이라고 봐야 되겠죠?
◆김준일> 전략이죠. 뒤에 얘기하겠지만 이재명 대표가 호남 간 것도 둘 다 약간의 미세한 흔들림이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거기 지역구에서 상대당 후보가 당선되리라고 생각 안 하는데 지금 보수진영에서는 이번에 도태우, 장예찬 이 후보들을 날린 걸 가지고 특히 강성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공격이 굉장히 심해요.
◇앵커> 오늘 한동훈 위원장 갔을 때 대부분 환영을 받았지만 집토끼도 뛸 줄 안다. 이런 팻말 들고 계신 분들이 간혹 보이더라고요.
◆김준일> 그러니까요. 쉽게 얘기를 하면 썸네일을 보면 위장보수다. 한동훈 위장보수다, 이런 얘기까지 나옵니다. 그러니까 김경율 같은 진보세력들을 왜 데려와서 그리고 도태우 같은 후보를 다 쳐내고. 이게 그러니까 보수의 미묘한 갈등. 게다가 최근에 윤한갈등, 대통령과의 갈등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보수세력을 다독이고 이럴 필요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예방한다는 게 큰 틀에서 보면 보수세력도 다독이고 그리고 만약에 도태우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될 경우에는 어쨌든 공천 잘못했다는 비판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물론 수도권 중도층을 위해서 결단을 내린 거지만 여러모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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