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0…원희룡 vs 이재명 ‘예측 불가’

2024-03-21 12,838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여야 당 대표들이 요즘 선거가 임박하다 보니 매우 분주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해프닝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겁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죠. 저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선거가 임박하다 보니까 지역을 많이 방문하면 이런 일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는데 어쨌든 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진행이 되어야 하겠죠. 이런 상황에서 오늘 여야 당 대표들은 각자의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아주 의미심장한 곳을 방문을 합니다. 각각의 당에서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그런 지역들입니다. 먼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 플러스 비대위원장 시절에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했던 모습이 영상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일전에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을 보고 오셨는데.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대구를 방문합니다. 대구에서 보통의 정치인들이 대구 가면 많이 찾는 장소. 서문시장을 갑니다. 영상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요. 왜? 일정이 오후에 시작이 됩니다. 3시부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신분으로 서문시장을 가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랍니다. 이재명 대표는 진보의 심장 광주광역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 바빠요. 광주 갔다가 군산 갔다가 중원 충청남도 논산을 방문을 합니다. 이렇듯 각자의 텃밭을 방문하고 있는 각 당 대표들인데. 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최근 표현이 조금 거칠어졌습니다. 어제는 이 무식한 양반들아, 하고 했고. 오늘은 5·18 민주 묘지를 찾은 자리에서 정신 나간 집단들, 반역의 집단들을 반드시 심판해 주십시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후보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하려고 하는구나. 역시 감들이 빠르십니다. 인천 계양을의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 번 보시죠. 똑같은 기관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를 한 것인데. 먼저 막대그래프가 좌우에 이렇게 분할이 되어 있는데. 먼저 좌측을 봐주세요. 좌측 것은 한 달 전에 했던 조사입니다. 그런데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8.1%p 차이. 그러니까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숫자로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오른쪽 이번에 발표된 조사는 보시는 바와 같이 두 후보 간의 격차가 5.2%p로 좁혀졌습니다. 5.2%p 차이는 오차 범위 밖이다? 아니다. 밖이었던 것이 오차 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한 달 사이에. 이런 것인데. 최수영 평론가님, 이 조사가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그렇습니다. 지금 선거가 20일 남은 상태에서는 굉장히 가파른 추세로 추격하고 있다가 눈에 보이는 데이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사실 당무 보랴, 법원 재판 가랴 그다음에 지역 순회하랴. 계양을에서 선거 운동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면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천수 후원회장과 굉장히 24시간 거의 상주하다시피 샅샅이 저인망 훑듯이 훑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효과가 좀 발휘됐다고 보고. 어찌 되었던 지금 계양을 주민들은 원희룡 같은 일꾼을 뽑아서 한 번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볼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 대표 같은 말하자면 1당의 대표지만 정치꾼처럼 보이는 사람을 지역 후보로 놓고 지역 발전을 방치할 것이냐. 이런 가운데 고민을 많이 할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원희룡 후보의 캠페인은 매우 전략적이고 효과적이어서 저는 한 번쯤은 기대해 볼 수도 있는 그런 추격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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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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