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조국 대표 이야기를 잠시 해볼 텐데. 조국 대표가 최근에 했던 이야기들을 모아봤습니다. 나의 외모는 조국 제가 봤을 때 이정도 점수는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는 이야기도 있고요. 느그들 쫄았제?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들어보시죠. 느그들 쫄았제? 부산 사투리라고 하는데.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어제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습니다. 번호. 그런데 한 번 보시죠. 논란입니다. 10위권 안에 있는 선수들 가운데 4명이 지금 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을 받고 있거나 그런 인물들이라는 거예요. 이것 적절치 않은 것 아닙니까? 이런 논란인데. 먼저 박은정 검사가 1번 받았어요. 이번에 이제 국회의원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죠. 공수처 수사 중이다.
조국 대표 예상대로 2번 받았습니다. 역시 배지를 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그런데 아시는 바와 같이 2심에서 징역 2년. 신장식 변호사는 지금 조국혁신당의 대표인데 이분은 지금 현재 수사를 받거나 재판을 받거나 그런 것은 없는데 이것이 논란이었잖아요. 음주 한 번, 무면허 세 번. 이래서 전과 4범. 황운하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8번. 10번 차규근. 2심 재판 중. 그런데 지금의 흐름대로라면 이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5명은 22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가능성이 낮다? 높다. 적절치 않아요. 이런 지적에 대해서 강성필 부위원장님,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지금의 상황은 확실히 비정상적인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이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는 것. 희한하지 않습니까? 물어봤습니다, 그 지자한테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조국 대표가 개인적으로 잘못한 것은 있다고 생각은 한 대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여러분들이 과연 조국 대표처럼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 당신들도 자유로울 수 있느냐, 이런 의문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국민들 중 많은 분들이 저러한 어떤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 정치가 왜 이렇게 비정성이 됐는지 한 번 반성해 봐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