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대 전세 사기범, 밀항 시도하다 해경에 덜미
5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밀항을 시도한 30대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와 밀항 알선책 60대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무등록 선박을 타고 밀항을 시도하거나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과 함께 무등록 선박을 1시간에 걸쳐 추격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A씨는 5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서 조사하던 피의자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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