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례 순번 발표…당선권에 ‘인요한·진종오·김예지’

2024-03-18 11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익수한 인물들. 비례대표 순번 4번의 진종오 전 사격 금메달리스트. 15번의 김예지 비대위원. 8번에 사실 가장 여러 관심을 끌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1번은 장애인 변호사로 알려진 최보윤 씨가 비례대표 1번 순번. 총 35명 순번을 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당내에서 여러 말들이 있는 모양이에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지금 일단 오늘 국민의미래 발표를 했는데.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이고 인재 영입을 주도했던 이철규 의원이 이 명단에 대해서 지금 오늘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습니다. 일단 우선 몇 가지가 있는데요. 당료 출신이 하나도 없다, 당선권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보면 비대위 위원들이 두 명이나 있지 않습니까. 김예지 의원 같은 경우는 비례대표를 두 번 받는 것이거든요. 용혜인 의원이 비례대표 두 번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를 사실 재선하는 그런 격인데. 그런 면에서 불구하고 호남의 주기환 호남에 옛날에 출마했던 주기환 씨 같은 경우는 뒷 순번으로 밀렸습니다. 22번인가요? 밀렸는데. 본인이 사퇴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당선 가능성권이 없기 때문에. 특히 이렇게 험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제 명단이 제출해야 확정이 되는 것이거든요. 제출하기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수정해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내부적인 어떤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철규 의원 같은 경우는 인재 영입하면서 그동안 인재 영입을 쭉 해왔고 이런 분이 지금 당의 비례대표 선정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다는 것. 특히 이것이 이제 용산 대통령실과의 어떤 의견 소통이라든지 이런 데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국민의힘도 비례대표 관련한 진통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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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