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안정에 1,500억 투입…수입과일 관세 인하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재정 투입과 세제 지원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오늘(18일) 대통령 주재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이번주부터 1,5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납품단가 지원에 755억원, 할인 지원에 450억원, 그리고 과일 직수입에 100억원 등이 사용됩니다.
수입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이 현재 24종에서 수요가 높은 체리와 키위, 망고스틴도 추가됩니다.
또 가공식품 원가 하락이 가격에 반영되도록 업계와 소통을 이어가고 옥수수와 대두, 설탕 등의 관세를 인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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