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3차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퇴장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박 조직강화위원장은 1시간 만에 조사를 중단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박 위원장은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던 수사관이 조사 도중 다시 들어왔다"며 인권 침해 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조사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2차 출석 당시 한 수사관이 감기에 걸린 자신에게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껌을 뱉으라"고 고성을 지르는 등 조사와 무관한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도 지난 12일 첫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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