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도태우 이어 장예찬 ‘공천 취소’ 결단

2024-03-18 158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주말 사이에 야당도 그렇고 여당에서도 주말 사이에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먼저 부산에서 수영구에서 경선에서 이겨가지고 공천을 확정 지었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 결국 공천이 취소가 됐습니다. 고개를 숙이며 사과까지 했는데 공천이 취소가 됐습니다. 먼저 영상 하나 만나보시죠. 과거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가 소셜 미디어에 이렇게 저렇게 올린 글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주말 사이에 국민의힘이 공천을 취소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한 번 보시죠. 부산 수영구는 지금 장예찬 전 청년최고가 공천이 취소가 됐고. 그 자리에 공천을 누구를 했느냐,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공천을 했고요. 일전에 먼저 대구 중남구에 도태우 변호사가 또 5·18 발언 등으로 공천이 취소됐고. 거기에는 김기웅이라는 전 통일부 차관을 공천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저렇게 되면서 254개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가 됐어요. 그런데 보시는 바와 같이 이렇습니다.

도태우 변호사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때 변호를 했던 사람. 박근혜의 어떻게 보면 심벌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공천 취소. 장예찬 전 청년 최고는 누구입니까? 지금의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아니겠어요. 약간 장예찬 전 청년 최고도 윤석열 대통령의 일종의 약간 심벌의 느낌이 있는데 역시 이것 안 되겠다, 공천 취소.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도태우 변호사 같은 경우는 저는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이번에 대구 중남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습니다. 이렇게 밝힌 가운데 장예찬 전 청년 최고가 잠시 후에 이렇게 예고를 했습니다. 오후 2시에 그러니까 1시간 정도 후에 기자회견을 하겠다, 이렇게 예고를 했어요. 보시는 바와 같이 3월 18일 월요일 14시 2시에 부신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 그래서 도태우 변호사처럼 장예찬 전 청년최고도 부산 수영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 아니야?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 최진녕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세요?

[최진녕 변호사]
제가 봤을 때는 무소속 출마한다기보다는 본인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서 낮은 자세로 갈 가능성이 크고 마땅히 저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최진녕 변호사님이면 장예찬 전 청년최고가 1시간 후에 있을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보다는 내가 이 총선 승리를 위해서 일조하겠다, 이런 낮은 자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렇게 해야 하고 그렇게 하라고 이번에 읍참마속 한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잘 생각을 해보세요. TK, PK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이 TK에서 지금 도태우 후보 그리고 PK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장예찬 후보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정치적 후견인이 누구인가 생각해 보면 도태우 후보 같은 경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림자가 굉장히 강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그림자가 장예찬 후보 뒤에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거의 승리. 특히 수도권 선거의 승리를 하기 위해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지금 공관위, 나아가 비대위에서 결정을 한 사안입니다. 만약에 여기에서 잡음이 나오고 이른바 흰옷 입고 나간다, 이렇게 할 경우에는 결국 단순히 본인의 어떤 정치적 미래에 대한 어떤 어두움뿐만 아니고 이번 22대 국회에서 서울 경인 지역에 미칠 수 있는 굉장히 큰 악영향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입니다. 물론 지금 도태우 후보 같은 경우에 굉장히 억울하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흰옷 입고 무소속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본인이 다시 한 번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판단을 해야 되고. 저 지금 현재로서 국민의힘으로서 절실한 것은 22대 국회의 승리인 것이지, 사실 22대 국회에서 재보궐 선거도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한다면 조금 더 깊은 호흡으로 가는 것이 맞는다고 저도 생각하고 이 방송을 통해서 도태우 후보나 또 장예찬 후보께도 정말 간청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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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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