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안선영 이사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 ■ 출연 : 안선영 이사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

결국 꺼낸 마지막 카드? "환자들, 대안이 없는 암담한 상황" [Y녹취록] / YTN

2024-03-18 136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안선영 이사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
■ 구성: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빨리 상황이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바쁘게 움직이셨는데 아직까지 진척된 부분이 없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도 25일부터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대 교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다. 중증질환자나 그 가족들 입장에서 이 상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안선영> 우선은 의대 교수님들의 역할을 먼저 살펴보신다고 그러면 이해가 좀 더 빠르실 것 같습니다. 전공의 같은 경우에는 대신할 수 있는 직군들이 있습니다. 간호사라든가 아니면 긴급 상황 시에는 PA 간호사라든가 아니면 의료기사분들, 방사선사나 임상병리사분들 이런 분들께서 아마 업무가 굉장히 과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교수님들이 사라지시는 것은 전체 배에서 진두지휘할 사람이 빠져버리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어떤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앵커>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중증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안선영> 암담하죠. 지난 20년도에도 마지막 카드가 교수님들의 사직 그리고 사퇴, 이런 부분들이었습니다. 이걸로 해서 지난 20년도에 그때 한 번 실패를 했었죠. 증원에 대해서. 그런데 이번에 또 그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 거예요. 이게 얼마나 큰 사안인지는 의협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앵커> 의료계에서 이게 얼마큼 위중한 상황인지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환자들도 암담한 심정으로 이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 의대 교수들 같은 경우에 사직서를 낸다고 해도 이게 수리될 때까지는 현장을 지키겠다고 얘기했습니다마는 의료대란은 불가피한 상황인 거죠?

◆안선영> 그렇습니다.

◇앵커> 25일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의 첫 면허정지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그런 날짜인데 앞서서 저희가 영상에서 보여드렸습니다마는 의과대학 교수들 같은 경우에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면서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버릴 수 없다는 그런 입장이겠죠. 하지만 환자들 입장에서는 환자들이 버려지는 그런 상황.

◆안선영> 맞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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