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돌풍의 광주 잡고 2연승…울산은 인천과 무승부
프로축구 포항이 광주의 돌풍을 잠재우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은 K리그1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8분 터진 정재희의 '극장골'에 힘입어 광주에 1-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3위로 올라섰고, 2연승 중이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울산은 안방에서 인천과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개막 3경기 무패를 기록한 울산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승격팀 김천은 김현욱의 결승골로 전북을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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