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2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3위 kt는 최하위 삼성과의 수원 홈경기에서 29점에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패리스 배스의 활약을 앞세워 89 대 84로 이겼습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반면 LG, kt와 2위 경쟁 중인 4위 서울 SK는 안양 정관장에 84 대 78로 져 3위와의 승차가 한 경기 반으로 벌어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이 36점에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DB를 95 대 89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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