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유인해 나체 사진 찍고 성관계 30대 구속송치
모델을 구한다며 미성년자를 유인해 나체 사진을 찍고 성관계를 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물 제작·소지와 성매수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모델을 구한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당시 미성년자였던 피해 여성을 유인해 돈을 주고 두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초 노출이 심한 촬영이 아니라고 홍보했다가 촬영 수위를 점차 높여 피해자의 나체를 찍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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