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 난입' 대진연 회원 7명 검찰 송치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15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2명에게 "도망 염려가 있다"며 발부했습니다.
앞서 성 의원은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는 취지로 말했다가 사과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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