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로 1위를 탈환하고 역전 우승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대한항공은 19점을 올린 임동혁의 활약으로 KB손해보험에 3 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23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친 대한항공은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2위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와 맞붙는 16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3 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리버스 스윕' 우승의 주인공인 도로공사는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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