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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출국에 여당서도 비판
이상민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나도 이해 안 돼"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 "하필 이 시기에"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남은 리스크들 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지금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있죠. 이종섭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된 것, 그리고 출국한 것을 두고 여당에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야당에서도 굉장히 비판하고 있거든요. 특히나 여당 내부에서도 아쉽다는 목소리가 있어서 그 이야기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KBS 전종철의 전격시사) : 시기가 아쉽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이 관여된 것에 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내용을 더 알아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호주 대사의 출국, 뭐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합니다만 꼭 총선 전에 이렇게 출국하는 게 맞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이상민 / 국민의힘 의원(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저는 왜 굳이 지금 이 시점에, 그리고 호주 대사를 그분으로 해야 될 어떤 급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것도 지금 총선을 앞두고 그게 뻔하게 야당이 정략적으로 이용할 것이 충분히 예상되지 않습니까? 정무적 그런 고려는 전혀 없이 그냥 무턱대고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저도 이해가 안 된다니까요. 아무리 야당의 공세대로 감출 게 있다 하더라도 그러면 그럴수록 더 정공법으로 나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앵커> 지금 앞서 YTN 단독 보도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거 지금 주호주대사 임명 철회할 일 없다, 번복할 일 없다, 문제 없다, 이렇게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여당 내에서 특히나 또 수도권 중심으로 표심을 구애해야 되는 의원들 중심으로는 좀 아쉽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거든요.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이종훈>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몰래, 그것도 황급히 빼돌리려다가 딱 걸린 그런 경우라는 거죠. 오늘 또 대통령 설명 들어보니까 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부도 몰랐던 출국금지 사실을 어떻게 야권 쪽에서 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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