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매직넘버 달성…대선 후보 확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양당의 대선후보 자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조지아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후보 확정 요건인 전체 대의원의 절반을 확보한 데 이어 워싱턴주와 미시시피까지 휩쓸며 2천 명이 넘는 대의원을 거머쥐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인 대의원 1천215명을 무난히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8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될 최소조건을 충족하게 됐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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