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ILO에 개입 요청…"강제노동 금지 위배"
인턴과 레지던트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강제 노동 금지 조항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국제노동기구, ILO에 개입을 요청했습니다.
대전협은 어제(13일) 보도자료를 통해 "ILO에 긴급 개입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업무개시명령은, 모든 비자발적인 형태의 강제, 의무 노동을 금지한 ILO 협약에 위배된다"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등 공권력을 통해 전공의를 겁박하고 노동을 강요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은정 기자(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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