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쾅'…교사 검찰 송치
유치원 교사가 닫은 문에 원생의 손가락이 껴 크게 다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교사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유치원 교사 A씨를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경기 수원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실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당시 4살이던 B군의 새끼손가락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일부러 문을 닫은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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