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7.4조 원 순매수…11년만 최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11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순매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약 7조 3,750억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 2,760억원을 샀고, 코스닥시장에서 1천억원 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2013년 9월 8조 3천억원 이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이자, 작년 11월 이후 4달째 순매수입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어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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