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이용환 앵커]
여론 조사 하나 짚었어. 어제처럼 뉴스A 라이브 시간에는 격전지 같은 것 보여주는 것 없어? 있습니다. 보시죠. 그래픽을 먼저 보시죠. 어제는 저희가 세 군데를 짚어 드렸어요. 계양, 마포을 그다음에 광진 이렇게 세 군데를 전해 드렸는데. 오늘은 서울 중·성동갑을 준비했습니다. 중·성동갑은 지금 대진표가 이러하죠. 윤희숙 vs 전현희, 전현희 vs 윤희숙 이러한데. 지금 이렇습니다. 동아일보가 RNR과 한 조사인데. 윤희숙 후보는 36.6, 전현희 후보는 42.9. 6.3%p 차이 오차 범위 밖이다? 아니에요.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승부 모른다. 이런 거죠. 중·성동갑 윤희숙, 전현희 두 사람의 목소리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두 사람 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잽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시죠. 중·성동갑 지역이 재미나요. 왜 무엇이 재미난데? 이렇습니다.
중·성동갑 지역이 최근에 총선이 이번 말고 과거 최근 총선 두 번의 총선을 민주당의 홍익표 원내대표가 다 이겼어요. 연달아 두 번 국회의원을 한 거예요, 중·성동갑 지역에. 그런데 이것이 재밌는 것이 총선 이후에 2년 전에 대선이 있었잖아요. 대선 때는 그 당시에 윤석열 후보가 중·성동갑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를 앞섰어요. 8.5%p 차이. 그리고 2년 전에 3월 9일이 대선이었고 지방 선거는 그해 같은 해 6월 1일에 있었잖아요. 그때 지선 때 서울 시장 선거 때 오세훈 후보가 송영길 당시 민주당 후보를 중·성동갑 지역에서 22.2%p 차이로 이겼다. 그러니까 딱 이렇게만 보면 최근에 한 4번의 선거를 보면 2대 2잖아요, 2대 2. 그런데 이번에 그러면 총선의 결과는 어떠할까? 물음표 한 다섯 개쯤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윤주진 대표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이 여론 조사를 보면 우리가 유의해야 할 수치가 있습니다. 바로 없음, 잘 모름. 아직 표심이 정해지지 않은 부동층이 거의 20%에 가깝습니다. 지금 윤희숙 후보와 전현희 후보 간의 오차 범위 내에서의 격차에 비해서 아직까지 향방이 정해지지 않은 그런 표심이 아직 많다는 것이거든요. 관망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인데. 저는 앞으로 갈수록 정말 팽팽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는데. 일단 중·성동갑 인구 비율이 과거 홍익표 의원이 내리 당선됐을 때와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많은 외부의 어떤 고가 아파트들도 많이 생기고. 중산층들이 많이 생긴 그런 지역이고요. 여기가 아파트 부동산 문제가 조금 심각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부동산 문제에서 나름대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던 윤희숙 후보의 어떤 호소력이 있지 않을까, 이런 판단도 좀 있고요. 경제 전문가로서의 어떤 윤희숙 후보에 강점이 있는데. 전현희 후보 만만치 않은 후보지만 아무래도 이번 오세훈 서울 시장의 지방 선거 표심 결과를 봤을 때는 국민의힘에서도 얼마든지 해볼 만한 선거구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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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